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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여행 전 준비물

1. 여권 : 모든 해외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준비물 중 하나입니다. 태국은 여권이 입국예정일 기준으로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야 출입국이 가능합니다. 유효기간이 6개월 미만이라면 갱신을 해야 합니다. 여권 갱신은 정부 24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가까운 시청에서 오프라인으로도 가능합니다. 만약의 상황인 여권의 분실에 대비하여 여권 사본과 여권용 사진을 챙겨갈 것을 추천합니다.
2. 백신 접종 확인서, 항공, 호텔 바우처 : 태국과 한국은 무비자 90일 협정국으로 비자 발급 없이 여행할 수 있습니다. PCR 관련 검사나 서류도 폐지되었으며, 기내에서 작성하는 입국 카드도 없어졌습니다. 방콕 공항에서 입국 수속을 진행할 때, 필요한 것은 여권과 백신 접종 관련 영문 증명서입니다. 가끔 돌아가는 항공편을 물어보거나 어느 호텔에서 지내는지 물어볼 수 있으니 항공편과 호텔 바우처를 미리 저장하거나 프린트해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유심 또는 eSIM : SKT, KT, LG 유플러스를 사용하는 여행객이라면 방콕여행 중에 로밍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한국에서 미리 현지 유심을 구입한다면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요즘엔 유심카드 외에도 eSIM카드도 잘 나와있기 때문에 번호와 심카드 변경 없이 설치만으로 간편하게 데이터와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8일 기준으로 1만 원 내로 해결할 수 있으니 로밍대신 유심으로 비용을 아껴보세요.

4. 환전 : 태국은 한국에서 미리 달러를 준비하고 현지에서 필요한 만큼 바트로 환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기간에 따라 예산은 천차만별이겠지만, 보통 1인당 50만 원에서 100만 원 정도 환전해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해외에서 환전 후 사용할 수 있는 카드인 트래블 월렛이나, 캐시백 3%가 되면서 수수료가 낮은 토스 체크카드도 상황에 맞게 챙깁니다.
5. 여행자 보험 : 해외여행 중 질병이나 사고로 현지 병원을 방문하게 된다면 많은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여행자 보험을 들었다면,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여행자 보험은 금액에 따라 보장 금액이 다르고 품목이 다를 수 있으며, 질병이나 사고는 물론이고 휴대폰 도난이나 비행기 연착 등의 보상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행자 보험은 적당한 금액선에서 안전한 여행을 위해 가입을 추천합니다.
6. 신용카드 : 보통 국내에서 사용하는 신용카드라면 해외결제가 제한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마스터나 비자 카드라고 하더라도 해외 사용이 가능한 카드인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방콕에서 신용카드만 믿고 환전을 안 했을 때, 카드 결제가 거절된다면 매우 난감한 상황을 직면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7. 비상약 : 평소 복용하는 약이나, 감기약, 진통제, 지사제 등 종종 먹는 약으로 준비하세요. 낯선 해외에서 갑자기 아프게 된다면, 약을 구하기도 어렵고, 한국과 취급하는 약이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여행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피로회복제나 비타민도 챙기면 활기찬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8. 동전지갑 : 태국의 공식 화폐 단위는 바트입니다. 지폐는 총 6가지 종류로 10밧, 20밧, 50밧, 100밧, 500밧, 1000밧으로 구분되고, 동전은 25사땅, 50사땅, 1밧, 5밧, 10밧으로 총 5가지로 구분됩니다. 태국에서는 동전이 많이 생기고, 많이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동전용 지갑을 구비하여 신용 카드가 불가한 현지 식당이나, 택시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길 바랍니다.
9. 선크림과 선글라스, 수영복 : 태국은 연중 기온이 높으며 햇빛이 따가울 수 있습니다. 강한 햇빛에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선글라스와 SPE50+ 이상인 선크림은 필수템입니다. 방콕 호텔에는 대부분 수영장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사원이나 왕궁 투어도 좋지만, 햇빛이 강한 시즌엔 시원한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것도 방콕 여행의 묘미입니다. 방콕에서 급하게 수영복을 사면 비용도 들고, 취향에 안 맞을 수도 있으니 미리 준비하세요.
10. 그 외 준비물

태국은 스콜성으로 비가 많이 내리기 때문에 휴대용 우산이나 가벼운 우비를 챙겨가는 것도 좋습니다. 방콕의 샤워시설을 많이 노후화되어 있기에 필요하다면 샤워기와 필터기를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식을 사랑하는 한국인이라면, 컵라면과 햇반을 챙기세요.

알고 가면 유용한 정보

방콕의 수돗물에는 석회질이 섞여 있기 때문에 식수용으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편의점에서 생수를 사거나 레스토랑이나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물을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태국은 220 볼트 50H를 사용하기 때문에 돼지코가 필요없고, 한국처럼 11자형과 플러그형, 원형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과 태국의 시차는 2시간 차이로 태국이 2시간 느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