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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항에서 정식 택시를 이용하기

한국에서 직항으로 5시간 40분을 비행하면 방콕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리면 뜨거운 방콕의 열기를 확 느끼게 됩니다. 캐리어 짐을 찾고 공항 밖으로 나가게 된다면, 친절하게 다가오는 택시 호객꾼을 따라가면 안 됩니다. 방콕의 택시 미터기 가격보다 몇 배는 비싼 요금을 청구하는 사람들입니다. 1층으로 내려가서 꼭 정식 택시를 이용하세요. 일반적으로 50밧(약 2,000원)의 별도 요금이 추가되지만, 안전하고 빠르게 호텔까지 이동할 수 있으니, 정식 코스를 이용하는 것은 충분한 값어치가 있습니다.

2. 출퇴근 시간에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방콕에서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은 대중교통입니다. 동남아시아라고 대중교통보다 택시가 빠르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태국 방콕에서 오전 7시부터 9시까지는 출근시간이고, 오후 5시부터 7시는 퇴근 시간으로 한국과 유사합니다. 이 시간대에 방콕 도로에는 자동차와 버스, 오토바이가 가득합니다. 택시나 버스대신 방콕의 BTS 스카이트레인, 지하철 그리고 보트 등의 대중 교통망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쿰윗과 실롬의 관광지에서 올드 시티의 사원과 궁전까지 이동할 때 자동차보다 대중교통이 최고의 이동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3. 잔돈 챙기기

태국의 동전과 20밧 지폐가 지갑에 가득해지면 불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통편 요금이나 현지 음식점에서 요긴하게 사용되기 때문에 잔돈을 꼭 챙겨야 합니다. 대부분의 현지 음식점 사장이나 택시 드라이버는 1,000밧(약 40,000원) 지폐에 거슬러 줄 잔돈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머니가 무거워 여행하기 불편하더라도 잔돈은 챙겨 다니는 것을 추천합니다.

4. 사원 방문 시 적절한 옷차림

태국인의 95%가 종교를 불교입니다. 여전히 불교는 태국인의 삶의 중심이 되는 부분으로 사원을 방문할 때 매너를 지켜야 합니다. 태국의 날씨는 무덥고, 뜨거우며 습하기 때문에 얇은 옷을 입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사원을 방문할 때만큼은 어깨와 무릎 위의 모든 부위를 가려야 합니다. 그게 태국을 방문한 여행객의 매너이고 예의입니다. 특히, 왕궁을 방문할 때는 더욱 옷을 신경 써야 합니다.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는 복장은 헐렁한 잠옷과 화려한 스타일의 꽃무늬 숄을 빌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5. 오전 8시와 오후 6시

방콕에서는 매일 오전 8시와 오후 6시에 국가가 전역으로 퍼집니다. 전국의 기차역과 시장, 공공건물에서 태국의 국가가 연주되기 때문에 태국인들은 하던 일을 모두 멈춥니다. 그리고 경의를 표하며 조용히 서 있습니다. 태국을 방문한 여행객으로서 예의를 갖추고 함께 멈춰 서서 그들의 생활을 함께 해보세요.

6. 방콕의 사기 수법에 조심하기

방콕은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도시이므로 그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가 취해지는 안전한 편에 속하는 도시입니다. 하지만 사기나 속임수로 관광객을 노리는 나쁜 사람들은 없을 수 없습니다. 의심스러울 정도로의 상냥함을 베푸는 현지 사람들,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고 덤터기를 씌우는 택시 드라이버, 비싼 쇼핑 여행지를 제안하는 운전자 그리고 팟퐁 바와 보트 운영자의 바가지까지 사기 수법은 다양하기 때문에 미리 인지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낯선 여행지에서 어떤 상황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미리 인지하는 것부터 불행한 여행을 피할 수 있습니다.

7. 길거리 음식 조심하기

방콕의 길거리 음식은 종류가 다양하고 맛도 좋습니다. 하지만 방콕 길거리 음식에 익숙하지 않은 여행객이라면 끔찍한 배앓이를 겪게 될 수 있습니다. 웬만하면 길거리 포장마차보단 현지인들이 가득한 식당에서 식사하세요. 언어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순 있습니다. 하지만 메뉴판을 보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것만 하시면 됩니다. 고기 꼬치를 메뉴로 선택했을 시에는 좀 더 많이 익혀달라고 요청하는 것도 배앓이 없는 여행의 팁입니다.

8. 방콕 거리는 유모차 사용이 어려움

방콕은 가족 여행으로 방문하기 정말 좋은 여행지입니다. 하지만, 어린아이의 유모차는 방콕에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방콕의 인도는 대부분 울퉁불퉁하고 뾰족하기 때문에 유모차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유모차를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은 대형 쇼핑몰뿐입니다. 유모차는 방콕 여행의 짐만 될 뿐이니, 한국에 두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